영화 제목 번역, 촌스럽던 옛날이여 영화

영화 번역/오역등이 이슈인 요즘 극장가 입니다.

오역으로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번역가 문제와는 별개로

완역/의역으로 개봉했던 외화들이 요즘엔 그냥 음역으로 번역해 버리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.

요즘에도 없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줄어든게 느껴지곤 합니다.

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을때는 제목만으로 외국영화내용을 유추할수 있었기도 했고, 

때론 의역과 원본이 주는 다른 의미를 찾는 재미? 도 있었는데

요즘은 일본의 가타카나 표기 하듯 음역이 난무하는 제목을 걸거면 차라리 영문으로 내걸지 싶기도 하더라구요.



아래는 번역이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번역된 영화들을 모아 봤습니다.







원제 - Blue Streak , 1999







원제 - Lost In Translation , 2003





원제 - Ghost , 1990





원제 - Night At The Museum , 2006




원제 - Frozen , 2013





원제 - Shallow Hal , 2001






원제 - Mean Girls , 2004



원제 - Home Alone , 1990




원제 - 50 First Dates , 2004





원제 - The Fast And The Furious , 2001







원제 - Groundhog Day , 1993


원제 - The Girl Next Door , 2004




원제 - Dead Poets Society , 1989




원제 - Legally Blonde , 2001



원제 - Basic Instinct , 1992


원제 - MUSIC & LYRICS , 2007


원제 - Charlie's Angels , 2000


원제 - The Hitchhiker's Guide To The Galaxy , 2005 (엄청난 직역...)

혹성탈출

원제 - Monkey Planet , Planet Of The Apes , 1968

사랑이 어떻게 변하니?

원제 - Forgetting Sarah Marshall , 2008

새벽의 황당한 저주

원제 - Shaun Of The Dead , 2004



이 외에도 여러 개가 있을텐데 당장 생각이 안나네요.
 
개인적으로는 외화제목들이 좀더 번역 되어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.

물론 배급사 입장에선 정말 하기 싫겠지만요 ㅋ....


덧글

  • 로그온티어 2018/06/25 12:29 # 답글

    최근엔 개들의 섬이 있죠
    유전이거나
  • Sdam 2018/06/25 15:52 #

    그것 (IT) 도 어떻게 보면 잘된 번역(?)
  • stylebox 2018/06/25 14:58 # 답글

    확실히, 위의 영화들 중에는 원제로 개봉했다가는 쪽박 찼을 영화도 꽤 있네요. 제목 자체가 와닿지 않아서...
  • Sdam 2018/06/25 15:53 #

    시대상을 반영하는 제목들도 많아서 그때 당시 어휘도 엿볼수 있죠...'퀸카' 라던가..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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